쏘하모니
코로나 오기 전에,
남편과 함께 잠시 갔었던
오이도가 생각나
기록
서울에서 정말 가깝게 바다를 볼 수 있는
#오이도
솔직히 한국에서 바다가 이쁜 곳은
다 서울에서 멀리 있는 듯 하다.
난 남해, 동해 순으로 좋아하며,
특히, 서해는 뭔지 보르게.. 이쁜 바다는 아니였다.
석양에 반짝이는 바다의 멋진 모습
솔직히 조개구이 먹으러 가고 싶었던.. 그 날..
그리고 바다에 반해서 갑작스럽게 하루 잤던,
조개구이 맛집은 추후에 다시 포스팅~
다음날
해장을 위해 우연히 들렀던,
강릉 짬뽕 순두부
사람들이 많아서 맛집인가? 하고 들어갔던 곳
메뉴가 많지 않아서 더 좋았던 곳
바로 짬뽕 순두부 시켜준다.
음식을 주문하면 나오는데 금방 ~
바로 짬뽕 향 가득한 순두부가 놓여진다.
불향이 슬며시 드리우며,
순두부는 예전 강릉 여행에서 먹었던,
순두부 맛집의 순두부 같이
몽글 몽글 부드러웠다.
반찬은 단조롭게 단무지, 김치, 고추짠지
단무지가 더 잘 어울린다.
약간 매운 맛이 살짝 드리워진
짬뽕 순두부
순두부 고소함을 선호하는 사람은
호불호 갈릴 수 있는 식당
1인 9000원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,
맛있게 잘 멋었던 곳
만약? 대기줄이 길다고 하면,
그냥 지나칠 정도의 맛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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